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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024년에도 기억보관함과 함께 합니다

mi****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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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역시 외국에 머무르고 있는지라.. 내년에 기억보관함을 사용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습니다만

저의 아주아주 감사하고 사랑스러운 이웃께서 마침 한국에 갔다 오신다고 하셔서 조심스레 부탁을 드려보았고,

흔쾌히 들어주셔서 며칠 전에 기억보관함을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기억보관함의 매력 중 하나는 매년 다양한 색상을 준비해주신다는 것인데,

그에 맞춰 저 역시 매년 다른 색으로 사고 있습니다.

올해는 레몬샤베트 색상을 사게 되었네요.


쭈욱 한번 둘러보니 바뀐 점 몇 가지가 눈에 띄더라구요.


먼저, 수정 테이프라는 게 새로 추가된 것 같습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굉장히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다음에 제가 이번 기억보관함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건데,

내년도 1월 1일 페이지가 없더라구요 하하하하

물론 제 후기 때문에 바꾸신 건 아니겠습니다만, 12월 31일이 좌측 페이지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오른쪽에 1월 1일이 안 나오는 걸 보니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

(원하셨던 분들 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음.. 그리구 작년까지는 달의 마지막 날이 왼쪽 페이지에 오게 되면 다음달 1일이 오른쪽 페이지에 오고

한장을 넘기면 다음달의 달력이 나왔었는데요, 

올해는 무조건 달력부터 나오고 1일 페이지가 시작하도록 바뀌었군요!

그동안 쓰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만, 이렇게 바뀐 걸 보니 깔끔하다는 느낌이 부쩍 듭니다.


이외에는 아직 달라진 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만

사용하다가 문득 보게 된다면 소소한 반가움을 느낄 것 같습니다


위에서 이번 기억보관함을 이웃을 통해 샀다고 적었었는데요,

감사하게도 그 이웃 분께서도 같은 걸루다가 하나 사셨습니다. 민트색상으루다가요

그 분이 며칠 전에 저와 함께 처음 이 기억보관함을 보고 하신 말씀이,

맨 앞 표지에 아무 것도 없어서 뭔가 휑한 느낌이다..

라는 뉘앙스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뭐 항상 사용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쓰고 있었는데,

말을 듣고 보니 진짜 그렇더라구요

뭐라도 있었으면 좋을 것 같긴 한데.. 그렇다고 '2024 기억보관함 -일간-' 이런 문구를 넣는 것은 좀 아닌 것 같고..

사실 저는 바이풀 디자인 측의 의견을 매우 존중하고 지금 상태가 너무 좋습니다.

그래도 하나의 작은 피드백을 드려보았습니다.



벌써 올해도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내일부터 저는 기억보관함과 함께 새해를 시작합니다.

저와 마찬가지일 저의 친애하는 이웃과, 그리고 바이풀 디자인의 다이어리로 한 해를 시작하실 모든 분들께

새해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매년 다이어리를 출시해 주시는 바이풀 디자인 모든 직원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by.fulldesign 2024-01-01 17:57:58 0점
    스팸글 안녕하세요 바이풀디자인입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매해 고객님들의 의견을 듣고 수용하고 변화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알아봐주시니 기쁘네요~

    저희가 20년이 넘게 다이어리를 만들다보니
    조금 더 매해 고객님과 새로운 소통을 하고 싶어서
    아날로그 에피소드라는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작은 무언가를 준비하여 넣어드리는데
    24년도 다이어리에는 수정스티커를 넣어드렸습니다.
    23년도에는 22년도를 마무리 할 수 있는 작은 카드를 드렸었어요.

    나름 필수 구성품은 아니지만 (판매용에도 표기하지 않는 구성품)
    저희가 매해 감사의 인사로 드리는 작은 선물입니다.

    수정스티커가 맘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고객님 말씀대로 정말 사소할 수 있지만 잘 들여다 보아야만 나올 수 있는 아이디어 스티커였습니다^^

    25년도에는 또다른 아날로그 에피소드 3으로 새로운것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외국에 계시지만 지인분에게 주문해서 받으실 정도로 애정을 갖고 계셔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표지는 원래 컨셉 텍스트들이 있었는데(한 10년 넘게..)
    문구에 대한 호불호(좋으신 분들은 너무 좋다 하셨지만 싫으신 분들은 계속 신경이 쓰인다고..ㅜㅜ 하시더라구요) 가 좀 있어서
    많은 고민과 회의끝에 한 4~5년전부터 그 부분을 비워두게 되었습니다.
    ^^ 그래도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해의 시작을 저희 바이풀디자인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래 된 브랜드일수록 많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늘 겸손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타국에 계시지만 이렇게 글 남겨주시고 응원주시니 새해부터 더 힘이 납니다^^
    고객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일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 mi**** 2024-01-03 08:07:43 0점
    스팸글 후기마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댓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수정테이프는 '아날로그 에피소드'의 일환이었군요!
    정말 사소한 것까지 신경쓰시는 걸 매년 느끼고 있습니다.
    바로 위에 쓰신 분의 후기를 보니 무려 16년!!
    아직 전 5년차 애송이지만 저도 16년 쓸 수 있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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