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이풀디자인의 기억보관함 미디움 주간 다이어리를 올해로 3 년째 사용하고 있는 고3 학생입니다. 공식 홈페이지를 이제야 알게되어서 좋은 다이어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지금에서야 전해드릴 수 있게 되었어요. 

매년 다이어리의 색상을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고 1년 꽉 차게 기록한 저만의 책을 차곡차곡 모으는 재미도 생겨서 이제는 다이어리 없이는 살 수 없게 돼버렸어요ㅎㅎㅎ처음으로 제가 하나하나 따져가며 고른 다이어리가 바이풀디자인의 이 다이어리였고 첫 1 년동안 다이어리를 너무 잘 사용해서 그 이후에도 꾸준히 사용하다 보니 벌써 바이풀디자인과 3 년째 함께하고 있습니다. 다이어리를 사용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기록하는 습관이 길러졌어요. 그래서 만년필도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이 다이어리를 사용하면서 처음이자 유일하게 느낀 단점이 바로 만년필을 사용하기시작하면서 알게된 ‘잉크 번짐’이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다이어리에 제가 아끼는 만년필로 맘껏 글을 쓰고 싶은데 그러질 못하고 있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ㅠㅠ 2023 다이어리는 이미 제작이 되었으니 어쩔 수 없지만, 내후년인 2024 다이어리를 제작하실 때는 만년필도 자주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주신다면 너무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처음에는 그저 예쁘고 제가 쓰는 형식에 딱 좋은 다이어리여서 이 다이어리를 사용했어요. 하지만 매년 다이어리가 비슷해도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러면서 다이어리를 제작하시는 분들의 많은 고민과 노력, 애정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계속 바이풀디자인과 함께하기로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기록이라는 좋은 습관을 바이풀디자인의 다이어리와 함께 만들 수 있었다는게 너무 행복해요. 이제 내년이면 대학에 갈텐데 새롭게 리뉴얼된  다이어리에 내년이 더욱 기대됩니다.(사실 리뉴얼된 다이어리를 처음 봤을 때는 적잖이 당황하긴 했습니다ㅎㅎ;;;하지만 내년부터는 제 생활도 완전히 바뀔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새로 바뀐 다이어리가 제게는 더 좋을 수도 있겠더라구요!) 또, 바이풀디자인과 함께할 앞으로 펼쳐나갈 제 미래도 너무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좋은 다이어리로 계속 함께하길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