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가계부 겸 다이어리를 꾸준히 써왔는데요,
처음에는 농협 가계부도 쓰고, 여기저기에서 얻은 것도 쓰고..
그러다가 연말마다 다음해 다이어리 한 권씩 골라서 사는게 습관이 되었어요.
처음에는 다이어리 브랜드 같은 것은 보지도 않았고, 이름들도 모르다가, 어느해인가는
연말에 교보문고 가서 고심해서 골라온 다이어리가 보니까 그 전에 쓰던 것이라 같은 거더라구요.
그게 바로 바이풀디자인이었고, 그때부터는 계속 여기 다이어리만 썼어요.
저는 한 손에 딱 들어오는 A4 반 사이즈만한 걸 쓰는데, 일주일치 가계부를 모두 담기에 분량도 딱 적당하구요.
재작년부터는 세컨드로 달력만 있는 것도 하나 더 사서 쓰는데,
저와 세 아이들 스케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합니다.
책상 정리하다가 그동안 열심히 쓴 다이어리들 모아 사진 한 장 찍어봤어요.
해마다 컬러 톤이 달라서 겹치지 않게 잘 사서 썼는데,
올해는 또 어떤 색을 고를까 고민이 되네요.
저처럼 가계부로 쓸 다이어리 고른다면 강추입니다.
특정한 틀이 정해진 디자인이 아니라 고객분들 각각 필요에 맞게 자유롭게 활용하실 수 있는, 하지만 쓰임새도 충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저희가 노력한 부분이 고객님들께 와닿았다는 글을 볼 때면 너무 기쁩니다!
2020 다이어리도 최선을 다해 만들었으니 이번 해에도 고객님께 유용하게 쓰이면 감사하겠습니다!
소중한 후기 글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