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이것 저것 비교하고 고르다 항상 기억보관함을 구매했고, 재작년부터는 다른 것은 보지도 않고 바이풀디자인을 구매했습니다.

간단한 일기를 매일 쓰는 용도로 기억보관함 스몰 주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필요한 것으로만 구성되어 있고, 무엇보다 탄탄한 표지가 제일 맘에 들어요.

월간-주간 순으로 보기 쉽도록 배열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입니다.

올해는 기억보관함 (스몰 주간 기준)이 이전처럼 주말이 짧지 않고 같은 분량으로 되어있어 너무 좋았어요. 

토,일요일만 작게 구성된점 정말 불편했었는데 올해는 다 똑같이 되었더라구요~  

그런데 미세하지만 요일별 칸 크기가 달라 보기가 편하지 않는 부분도 있어요.

얼핏 보면 모르지만 매일 펼쳐보는 입장에서는 목,금,토,일 칸 너비가 조금씩 달라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자꾸 들구요.

개인적으로 오른쪽 여백부분을 다 없애고 생각보관함 스몰 주간처럼 전체를 다 주간 스케줄러로 쓰고 싶습니다. 

여백은 작게로도 충분한데 작년, 재작년에는 한 페이지 전체가 여백이었어요. 활용도가 높지 않아 아깝게 그냥 비어두는 페이지가 너무 많습니다ㅠ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지만 고려 부탁드려요~ 생각보관함 스몰 주간 구성이 좋은데, 기억보관함의 이 표지 재질을 포기할 수가 없어 또다시 기억보관함으로 왔습니다. 

또 하나는, 매년 컬러 구성이 달라져요.. 항상 쓰는 사람으로서 같은 색으로 통일하여 이용하고 싶어요. 매번 같을 수 없겠지만 기본 컬러들은 항상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매년 쭉 사용하고 싶어요~ 깔끔한 내부 구성에. 고급스럽고 탄탄한 재질. 눈이 편안한 디자인. 너무 좋아요

많은 고민을 하며 만드신다는 편지를 보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후기와 건의할 점을 쓰고 싶었습니다^^

매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