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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관함_미디엄주간 사용시 개선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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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관함 2017년부터 구매하여 5년째 꾸준히 쓰고있는 사람입니다.

갈수록 색상이 더 다양해지고, 화사한 색감이 많이 나와서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매년 신년이 다가올 때면 다른 다이어리 없나 기웃거리다가도 결국 다시 정착하게 되는 곳이 여기일만큼, 속지 구성이 제 스타일이에요.

개인적으로 느끼는 장점 먼저 꼽아보자면,

1. 색감이 좋다 - 매년 여러가지 색깔들이 추가되고, 화사한 컬러도 많아서 기분 좋게 다이어리를 쓸 수 있다.

 생각외로 다이어리가 예쁜 데서 오는 청량감이 크더라고요. 매일 쓰는 물건인만큼 손이 가는 디자인과 색감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2. 월간 스케쥴 뒤에 바로 주간/일간스케쥴이 나온다.

 많은 다이어리를 뒤져보아도 저런 구성이 잘 없더라구요. 월간 달력이 1월부터 12월까지 쭉 나온다음 주간별, 날짜별 일정을 적을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일정을 정리할 때마다 월간 달력을 넘겨보며 정리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런데 여기는 월간달력 다음에는 바로 해당 달의 주나 일을 기록할 수 있어 여러 장 넘겨보지 않아도 되서 간편해요!


그런데 여러해 써보면서 매번 달라지는 걸 보다보니 조금 불편한 점도 생겼습니다.

1. 생각보관함_미디엄주간의 경우 2017년까지만 해도 일주일을 3일과 4일으로 나누어 월화수 3일이 오른쪽 한페이지를 차지하면 왼쪽 한페이지는 백지로 비워두어 그때그때 생각나는 일들을 기록하기에 용이했습니다. 일기를 적을 때에도, 미디엄 주간의 경우 칸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오른쪽 여백을 활용하면 끊어지지 않게 그날의 일들을 기록할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해부터 바뀌어서, 한 페이지에 일주일의 일들을 정리할 수 있게 되면서 일기로 기록하거나 그때그때 생각나는 것들을 메모해두기가 참 불편해졌습니다. 기록하다가 칸이 부족해지면 저 뒤에있는 백지를 사용해서 정리해야 하고, 그렇게 되면 날짜별로 분류되지 않아서 나중에 찾기도 힘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새로 바뀐 생각보관함_미디엄주간은 더이상 일기나 생각 기록용으로 사용하기는 불편해졌고, 업무 정리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원래 하나의 다이어리로 가능하던 일정정리와 생각기록을, 굳이 두 개의 다이어리로 나누어 하나는 생각정리용으로(주로 기억보관함_일간사용), 하나는 업무 등 일정정리용으로(생각보관함_미디엄주간)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점이 다소 불편하고 아쉽게 느껴져서 건의드리고 싶었습니다.

  • by.fulldesign 2021-07-19 09:22:48 0점
    스팸글 안녕하세요. 바이풀디자인 입니다.^^
    우선 오래동안 저희 다이어리를 사용해주시고 저희 다이어리 특징도 세세하게 잘 정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다이어리를 구매해주시는 분들이 그 해를 더 즐겁게 기억하실 수 있도록
    매 해 새로운 색상들을 선보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생각보관함 미디움 주간에 대해 의견도 함께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보관함 미디움 주간의 이전 내지 디자인을 잘 사용하셨던 분들에게는
    블랭크 페이지 변화가 확실히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
    더 나은 기록을 위해 사용하신 분들의 의견을 토대로 매해 내지 디자인을 조금씩이지만 적극적으로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남겨주신 의견도 소중하게 보관하여 이후 더 나은 다이어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연구하고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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